◾ 굳은살과 상처로 가득한 아이들의 발
내리쬐는 햇볕에 달아오른 땅바닥, 크고 작은 돌과 유리 조각, 쓰레기 등으로 가득한 정비가 되어있지 않은 길 위를 신발 없이 맨발로 걸어 다닌다고 혹시 상상해보셨습니까? 우리에게는 상상해야할 일이 어떤 누군가에게는 그저 평범한 일상일 뿐입니다. 상상만으로도 아찔하고 위험한 도로 위를 맨발로 활보하고 다니는 이는 누구일까요? 바로 어린 아이들입니다. 신발도 신지 못한 채 거리를 다니는 아이들의 발은 여느 아이들의 발과 다르게 굳은살과 온갖 상처들로 가득하고 상처들이 계속해서 치유되고 덧나기를 반복하다보면 그것이 세균에 감염되어 곯아가 더 큰 병을 야기하기고 결국에는 다리를 절단하는 일까지 발생하기도 합니다.
◾ 열악한 환경이 만드는 아이들의 안타까운 현실
최빈국 중 하나인 캄보디아의 현실은 노동자의 한달 임금이 300불이 채 되지 않을 정도로 매우 열악한 상황.. 그리고 외진 시골마을로 들어가면 이야기는 또 달라집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이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는 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연스레 학교가 아닌 거리로 내몰려 쓰레기를 줍고 구걸을 하며 하루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살아갑니다. 하루에 한 끼의 끼니 해결도 장담할 수 없는 현실에 아이들은 과연 신발을 신고 거리로 나올 수 있을까요?
◾ 캄보디아 아이들의 발을 구하라!
당장 먹고 사는 일도 장담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은 교육의 현장이 아닌 노동의 현장으로 내몰리고, 아직 일을 할 수 없는 어린아이들은 공장이 아닌 거리로 나가 쓰레기를 줍고 구걸을 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신발 하나 구할 수 없어 맨발로 거리를 활보하다보면 여러 장애물들로 인해 크고 작은 상처들을 입고 상처를 입고도 상처가 채 낫기 전에 또 다시 거리로 나갈 수밖에 없는 현실의 놓인 캄보디아 아이들! 지금 당장 모든 것을 해결해줄 수는 없지만 맨발로 돌아다니면서 다치는 아이들이 더 이상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고, 또한 자신의 발을 소중히 보호받으며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놀 수 있도록 신발을 제공하여 아이들의 발을 구하고자 합니다!
◾ 한 켤레의 신발이면 충분합니다.
경제적인 도움을 줄 수는 없지만 더 이상 맨발로 인해 다치지 않고 고통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단 한 켤레의 신발이면 충분합니다. 캄보디아 아이들을 발을 구할 수 있는 단 한 켤레의 신발은 아이들의 삶 또한 변화시킬 것입니다. 신발 한 켤레의 날개를 달아주어 안전하게 돌아다니며 지낼 수 있도록 함께 나누고 동행할 때에 아이들에게도 밝은 미래가 찾아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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