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박크라이오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바람이 차갑다 못해 매서워지고 매서운 바람은 기다렸다는 듯이 가을을 몰아내고 겨울을 가지고 들어 왔습니다. 이렇게 매서운 바람이 기세등등하게 불어오지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2018년 12월 6일(목) 사단법인 함께 하는 한숲은 한국알박크라이오와 함께 따뜻한 나눔 사랑의 김장을 담아보았습니다.

김장 할 모든 세팅이 끝나고 알박크라이오 임직원분들이 한분한분 오셔서 앞치마도 입으시고, 서로서로 앞치마도 메어주고 마스크도 하며 사랑의 김장 하기에 동참하셨습니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김장을 하기전, 대표님의 인사말씀과 김장의 전반적인 과정을 설명을 듣고 역할을 나누어서 김장을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배추에 물을 빼주면서 소쿠리에 차곡차곡 물이 잘 빠지도록 쌓아주었습니다. 허리 한 번을 제대로 펴지도 못하시고 배추를 쌓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칼로 칼집을 내어주시며 배추 준비완료!!!!

다른 한편에서는 파와 쑥갓을 씻으시고 알맞은 크기로 잘라주셨고, 포장팀은 완성될 김치들을 넣을 박스를 하나하나 미리 스티커를 붙이면서 준비를 해놓으셨습니다.

그리고 김장에서 빠지면 안 될 무를 정성스레 채칼로 채를 쳐주었습니다. 조금 많은 무였지만 어느새 그 많던 무가 채로 변해있었습니다. 그리고 손수 정성스럽게 칼로 채를 쳐주시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채가 쳐진 무에 고춧가루와 양념을 넣고 버무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갓과 파를 넣고 다시 한 번 버무려주었답니다. 당연히 사랑과 정성이라는 양념은 듬뿍 듬뿍 넣어주었습니다.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양념 맛이 좋은지 시식타임!!!!! 배추에 속을 잘 싸서 한입 먹어보시더니 엄지 척!!!!! 말이 필요없네요~^^

간도 잘 맞췄고 사랑과 정성도 듬뿍 들어갔으니 이제 배춧속에 적당이 속을 넣어 완성을 하였습니다. 중간중간 맛도 보면서요~~^^

많은 양의 배추와 속으로 쉴 틈 없이 김장을 하셔서 여기저기 허리가 아프고 김장이 쉬운 것이 아닌 것 같다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도 허리한번 쭉 펴고 다시 김장을 하시면서 아이들이 맛있게 먹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김치는 김장봉투에 넣어 박스상자에 정성스레 포장을 하여 평택시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매서운 바람에 조금은 추운 날 사랑의 김장 나눔을 하셨던 한국알박크라이오 임직원 여러분들!!! 상자가 쌓이고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김치를 보면서 괜스레 뿌듯하다고 하셨습니다. 지역아동센터에 김장김치를 전달을 하고 임직원분들이 차에 손수 김장김치를 실어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한국알박크라이오 임직원분들이 나누어 주신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마음과 사랑 덕분에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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