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카코리아와 함께하는

따뜻한 집 만들기

지난 6월 9일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은 씨카코리아 임직원들과 함께 천안시 입장면에 위치한 소외계층 어르신 2가정을 대상으로 "따뜻한 집 만들기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천안시 입장면에는 경제적, 사회적, 건강상의 이유로 위생적이지 못한 환경, 편히 쉴 수 없는 환경에서 지내시는 독거 어르신들이 계십니다.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더욱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씨카코리아 임직원들은 뜨거운 뙤약볕 아래 모두 팔을 걷어붙이고 화이팅을 외치며 한자리에 모여 주셨습니다.

씨카코리아 봉사자들은 2개의 팀으로 나뉘어, 각 가정에 필요한 내용을 전달받은 뒤 각자 자신의 임무를 맡았습니다.

처음으로 시작된 봉사활동은 청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오랫동안 병을 앓던 대상자 가정은 청소가 되질 않아 위생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신속하게 봉사자들은 쓰지 않는 물품, 가구, 쓰레기, 오염물 등을 모두 밖으로 빼내어 정리를 시작하였습니다.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 옷이 다 젖을 정도의 땀이 났지만, 미소를 잃지 않고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주셨습니다.

청소 및 폐기물 처리가 끝나고 도배 및 장판 교체가 시작되었고 밖에선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침대와 의자 등을 조립하여 제공하였습니다.

씨카코리아 임직원들은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구매하고 제공함으로써 생활에 대한 일부 부담을 덜어주었습니다.

화장실이 외부에 있어 겨울만 되면 너무 추워하시는 어르신을 위해 벽 전체에 단열재를 붙이고, 딱딱한 나무패널에 이불을 겹겹이 쌓아서 주무시는 어르신을 위해 침대를 구매해 직접 조립해 주었으며, 침대 옆 창문에 찬 바람이 들어와 2중 창문을 설치했습니다.

또 골반 수술을 했는데 바닥에서 식사하시는 어르신에게 식탁과 의자를 선물하였고, 오래된 선풍기도 여름을 대비해 새 선풍기로 교체해 줬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은 재활용할 수 있는 물품과 폐기물을 하나하나 분리하여 처리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8시간 가까이 봉사활동 한 결과 대상자 댁은 새집처럼 변해있었고 두 대상자 어르신 모두 눈물을 흘리시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씨카코리아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계층인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었습니다. 이들의 노력과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 믿습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은 환경개선 지원사업과 더불어 여행 지원,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은 따뜻한 세상을 기업 및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참여형 기부 봉사를 통하여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 함께하는 한숲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NGO 단체입니다)사랑의 기부 봉사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시는 단체/기업은 아래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문의] 사단법인 함께하는한숲(Together Hansup)

사무국 ☎ 031-466-10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