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니스트리트와 함께하는 효 잔치

​5월 18일 리미니스트리트와 함께하는 한숲이 박달동에 위치한 경로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효 잔치를 진행했습니다. 리미니스트리트 임직원분들은 어르신들에게 섬김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도착해 준비해 주셨습니다.

오늘 어르신들에게 대접해 드릴 음식은 쌀밥, 갈비탕, 표고버섯전, 동태전, 잡채, 시금치나물, 백설기, 과일샐러드, 수박입니다. 한 끼 식사도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서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들로 준비했습니다.

간단한 소개를 마친 후 구역별로 인원을 나눈 뒤 인원별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과일과 야채를 손질하고 전을 준비하는 과정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끈끈한 팀워크로 뭉친 리미니스트리트 임직원분들은 신속하고 완벽하게 준비해 나갔습니다. 

모든 음식들이 다 마무리되고 나서는 임직원분들의 장기인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라는 시국에서 사용하지 못했던 노래방 기기를 쓰면서 임직원분들의 끼를 돋보일 수 있었는데요,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에 진짜 잔치처럼 활기가 가득했습니다.

본격적인 식사 시간이 되고 이번에는 임직원분들이 직접 음식을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가져다드렸습니다. 많은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이런 대접을 받아 보신다며 미소가 끊이질 않는 채 식사 하셨습니다. 그러고는 급식소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가실 때마다 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어르신들이 식사를 다 마친 후 다음 날에도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셔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임직원분들이 바닥 청소와 책상 정리까지 완벽하게 뒷정리를 해주셨습니다. 웃음이 끊이질 않는 분위기에서 각자 본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신 리미니스트리트 임직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번 활동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밝은 기운을 얻은 만큼 올 한해도 건강히 지내시는 데 있어서 아주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은 따뜻한 세상을 기업 및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참여형 기부 봉사를 통하여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 함께하는 한숲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NGO 단체입니다.) 사랑의 기부 봉사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시는 단체/기업은 아래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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