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와 함께하는

사랑의 양말인형 만들기

​지난 2021년 10월 08일 함께하는 한숲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서경대학교의 외국인 장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양말 인형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이제는 익숙 헤져버린 마스크와의 삶,

우리 삶에 코로나가 자리를 잡아 버린 뒤, 코로나의 여파는 지속되고 마스크가 익숙해져 버린 우리의 시간은 하루하루 흘러갑니다.

무더웠던 날씨가 한풀 꺾이고 나니 쌀쌀한 가을 날씨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모두의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은 가을 하늘만큼 높고 커져만 가는 계절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없는 관계로, 멀리서도 따뜻한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는 실시간 비대면 강의를 통해 적은 인원으로 강의실을 나누어 세계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연말 따뜻한 양말 인형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국내외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양말 인형을 만들 분들은 바로 서경대학교의 외국인 장학생 분들!

한국에 온 지 이제 겨우 한 달을 넘겨 한국어가 많이 서툰 학생부터 오랜 기간 한국에서 공부를 하여, 한국어로 자신이 좋아하는 한국 가수나 배우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을 만큼 능숙한 실력을 가진 학생들

한국어 실력만큼이나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이 이번 사랑의 양말 인형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다양한 한국어 실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동 할 수 있도록 양말 인행 설명 PPT 자료와 영문 설명서를 준비하여 어려운 없이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비대면 활동 강의가 시작되고 한숲 직원과 참여 학생들은 즐겁게 인사를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양말 인형이 어떻게 만들어질지 설명을 들었습니다. 

함께하는 한숲 직원의 진행을 보고 들으며 열심히 자르고 바느질하며 예쁜 양말 인형을 만들어 봅니다.

양말 인형을 만들기 위해서는 인형의 몸통과 모자가 되어 줄 양말들을 오리고 솜으로 가즉 채워줍니다.

밋밋하고 흔하게 볼 수 있던 양말에 차근차근 단추 리본 등 꾸밈 재료로 개성을 더해갑니다.

“양말 인형을 전달받을 아이들은 어떤 색깔을 좋아할까, 인형을 어떻게 꾸며볼까?“

아이들의 멋진 단짝친구가 될 양말 인형을 만들면서 어떤 아이들이 전달받게 될지 궁금하다며 추측도 해보고 정성이 가득 담긴 인형을 꼭 좋아해 주면 좋겠다는 담소도 나누어봅니다.

아이들을 위해 고민하며 신중하고 꼼꼼하게 인형을 만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참 따뜻해졌습니다.

실시간 비대면 강의를 보고 들으며 활동을 진행하지만 서툰 한국어 실력 때문에 진행 상황을 잠깐 놓치더라도 걱정이 없습니다. 준비된 영문 설명서를 보고 진행을 따라잡기도 하며 각자 개성에 맞게 양말 인형을 꾸며 주면서 즐거운 나눔 활동을 이어갑니다.

아이들에게 인형을 전달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사랑과 정성을 담아 양말 인형을 만들어주신 서경대학교 외국인 장학생분들,

학생분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인형들이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알록달록한 예쁜 인형들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좋아 보입니다.

비록 한국어는 조금 서툴지 몰라도 인형을 전달 받을 아이들을 향한 진실된 마음과 응원은 어느 것보다 깊고 뚜렷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만들어준 양말 인형은 국내 또는 해외 각국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서경대학교 학생분께서 만들어주신 개성 넘치고 알록달록한 양말 인형들은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은 따뜻한 세상을 기업 및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참여형 기부봉사를 통하여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함께하는 한숲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NGO 단체입니다.)

사랑의 기부봉사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시는 단체/기업은 아래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문의] 사단법인 함께하는한숲(Together Hansup)

사무국 ☎ 031-466-10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