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교회 바울 청년부와 함께한

사랑의 온도 높이기

2월 24일 토요일, 사단법인함께하는 한숲과 산본교회 바울 청년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고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랑의 온도 높이기' 봉사활동을 군포시 일대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군포시에 위치한 3가정에게 500장씩, 총 1,500장의 연탄을 전달한 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으로인해 연탄을 구입하여 사용하지 못하고 도움의 손길만을 기다리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산본교회에서 모인 봉사자 분들은 사단법인 함께하는한숲에서준비한 활동에 필요한 우비, 앞치마,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봉사활동 진행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마을에 3가정이위치한 것이 아니라 거리가 서로 조금씩 떨어져있어 40명의 산본교회 바울 청년부 봉사자 분들을 2개조로 나누어 활동을 진행했고 마지막 가정에서 다시 모여 모든 봉사자 분들이 함께 연탄을 전달하는 방식으로진행하였습니다.

연탄을 나르기 시작한 산본교회 바울 청년부 봉사자 분들은연탄 하나라도 떨어뜨릴까 조심 조심 서로의 손으로 옮겼고 결코 적지 않은 500장의 연탄을 힘든 내색하나 없이 정성스레 어르신들이 원하는 장소로 잘 쌓아주었습니다. 대상자 중 한 어르신은 이번 겨울에연탄 지원은 더 이상 없을 줄 알고 추운 날도 사용 안하고 버티며 있었는데 너무나 감사하다며 봉사자 분들에게 계속된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2개조로 나누어 진행된 첫 일정을 소화한 봉사자 분들은 세 번째 가정에서 만났고 서로 자신들이 연탄을나르며 뿌듯하고 즐거웠던 마음을 이야기하느라 바빴습니다. 잠깐의 휴식시간에는 연탄을 나르며 배가 고팠는지빵과 음료를 허겁지겁 먹으며 허기를 채웠고 마지막 연탄 전달을 준비하였습니다.

마지막 연탄 전달 장소는 차량으로 들어가기 어려운 언덕위에 있는 가정으로 아래쪽에 있는 연탄을 40명의 봉사자들이 줄지어 나르기 시작했고 많은 연탄을 옮기며이미 힘이 빠진 봉사자들은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격려를 하며 미소를 잃지 않고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산본교회 바울 청년부는 연탄을 처음 접한 봉사자들이 대부분이어서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모든 봉사자들이 사랑과 정성을 다해 옮겨준 덕분에깨진 연탄 한장없이 지원 대상자 분들의 연탄 창고를 가득 채웠고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었습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은 앞으로도 봉사자, 후원자 분들의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은 따뜻한 세상을 기업 및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참여형 기부봉사를 통하여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함께하는 한숲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NGO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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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사단법인 함께하는한숲(Together Hans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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