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원] 달콤한 사탕같은 그들의 생명을 구하는 희망구충제!  동남아시아 국가 중 최빈국에 속하며, 부익부 빈익빈이 현저하게 차이나는 나라이기도 한 캄보디아. 매년 빠르게 발전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운 캄보디아에서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도 전혀 다른 세상이 나타납니다. 보이는 것은 나무과 풀, 들판과 몇몇의 가축들뿐..먹고 살기 위한 방법은 오직 주변에 널린 것 중 먹을 수 있는 것을 골라서 자급자족해서 먹는 방법뿐입니다. 또한 먹을 물도 없기에 물 또한 구하는 방법은 큰 항아리에 비가 올 때 빗물을 담아두고 먹고 군데군데 있는 웅덩이에서 먹을 물과 씻을 물을 함께 공유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여러 해충들과 기생충에 노출되어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었습니다.
자연스레 기생충에 감염되어 복통과 구토, 설사 등 다양한 질병이 사람들을 괴롭히고 특히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은 생명에도 위협받아 결국에는 죽음에 이르는 안타까운 일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캄보디아 사람들을 위해서 함께하는 한숲은 기생충으로 고통받고 병들어 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구충제를 지원하고자 하였고, 한숲은 직접 캄보디아 현지로 방문을 하여 전달하고 왔습니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캄보디아 사창가 내 위치하고 있는 유치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사창가의 여인들이 묵는 숙소들이 모여 있는 곳에 위치한 이 유치원의 대부분의 아이들은 사창가의 아이들로 기본적으로 보호자의 건강관리부터 되어 있지 않기에 그들의 자녀들도 제대로된 돌봄과 양육을 받지 못하기에 아이들 또한 쉽게 질병에 걸리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자라나는 환경을 바꾸어줄 수는 없지만 의료지원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구충제를 전달하였습니다. 
  
 
  형이 약을 먹는 것을 보더니 자신도 먹고싶다고 입을 벌리고 달라고 하던 어린 꼬마아이의 모습! ^^ 벌린 입으로 약을 넣어주니 쏙 받아먹고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해맑고 귀여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이지만 최빈국 국가 중 하나인 캄보디아에서는 약을 구하는 것조차 어렵고 가격 또한 부담스러워서 감염의 고통을 몸으로 이겨내야만 하는 현실! 그러다가 사망에도 이르기도 하는 안타까운 일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함께하는 한숲은 캄보디아 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구충제를 시작으로 의약품 지원을 통해 기생충으로 고통 받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계속해서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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