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지부] 함께하는 한숲_마르지 않는 곳간
개구쟁이 필리핀 아이들의 즐거운 식사시간~
필리핀 골프클럽이 모여 있는 도시 안티폴로 시는 관광명소이자, 여행객들이 경치와 야경이 멋지다고 평가하는 곳입니다. 이런 화려한 곳에서 조금 떨어진 작은 지역마을에 빠오 빠이안(Pao Pian) 이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배고픔에 허덕이는 아이들이 많이 없어졌지만, 필리핀 이주민 아이들은 갑작스럽게 나타난 태풍에 집을 잃거나, 강제로 자기가 살던 집이 아닌 이주민마을에서 함께 살아가기에 먹을 것이 풍족하지 않습니다.
필리핀 정부에서 1년 동안은 무상으로 집을 제공하고, 1년이 지난 다음에는 한국 돈으로 15,000원정도의 돈을 지불하여 집을 구입해야 하지만, 그마저도 내지 못하고 노숙자로 전락된 이들에게는 하루에 한 끼 먹는 것이 큰 고민거리라고 합니다.
이날의 함께하는 한숲의 결식예방 캠페인_ 마르지 않는 곳간으로 매주 1회 무료급식을 제공받는 필리핀 아이들의 장난스런 표정이 익살스럽습니다. 우리 이웃집 아이들처럼 필리핀 아이들도 장난꾸러기들입니다.
비록 풍족한 밥상은 아니지만, 어린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이 들어있는 한 끼의 식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주에도 배식 받으러 줄을 선 아이의 얼굴이 해맑게 빛납니다. 함께하는 한숲 필리핀 지부에서 마르지 않는 곳간을 계속 진행해온 터라 필리핀 아이들은 오늘은 어떤 반찬이 나올까? 하며 기대가 가득합니다.
함께하는 한숲의 마르지 않는 곳간은 필리핀, 캄보디아,인도네시아에서 지속적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정성이 마을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필리핀 마르지 않는 곳간'을 통하여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
커피 한잔을 아끼는 돈으로 20명이 모이면 200명의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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