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은 후원자님들의 보여주신 관심과 소중한 나눔을 필리핀 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저개발지역인 페냐프레샤 마을의 학교에 다니는 빈곤아이들과 그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배도 채우고 꿈과 희망도 채울 수 있도록 따뜻한 한 끼를 매주 선물하고 있습니다.  페냐프레샤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이번에 전한 한 끼의 선물은 따뜻하고 영양가득한 닭죽! 필리핀 사람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닭에 든든히 한 끼의 식사는 물론이고 기력보충도 할 수 있는 보양식인 닭죽으로 무료급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고소하고 향긋한 닭죽 냄새에 아이들은 일찌감치 자신들이 밥그릇 하나씩을 들고 급식 장소로 모여들었습니다. 굶주린 배를 든든히 채울 수 있도록 영양만점 닭죽을 많이 준비하여 먹는 날보다는 굶는 날이 더 많은 페냐프레샤 지역의 모든 아이들이 굶주리지 않고 배를 채우도록 듬뿍 담아 닭죽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각종 야채들과 단백질 가득한 닭고기, 그리고 쌀이 들어가 뱃속을 든든히 채워줄 닭죽 한 그릇으로 아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지기 시작하고 평소에 쉽게 접하기도 어려운 닭죽이라 고사리 같은 손으로 닭죽 한 그릇을 쥐어들고 맛나게 먹기 바빴습니다.   필수 영양성분이 가득한 닭죽 한 그릇은 그동안 채워지지 못했던 영양들을 채우는데 부족함이 없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느 때보다도 소중한 이 닭 죽 한 그릇이 아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큰 선물이었을 것입니다.  매주 페냐프레샤 학교의 아이들을 위해 무료급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비탈진 오르막길을 올라가야만 합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 힘들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며 후원자님들의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닭튀김에 이어서 오늘은 짭짤하고 식감도 좋아 밥이랑 먹으면 더욱 좋은 밥도둑 소세지를 준비하였습니다. 자신들을 위해 한 끼의 식사를 선물해주시는 후원자들과 관계자들에게 먹기 전에는 항상 감사의 인사를 빼먹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끼니조차 챙겨먹지 못하는 아이들은 급식이 진행되는 단 하루는 준비한 급식의 양보다 사람이 더 분비기에 풍족하게 나누어줄 수 없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그날만큼은 아이들은 채우지 못했던 영양도 채우고 배도 든든하게 채울 수 있기에 아이들의 얼굴은 웃음이 가득해지며 아이들의 웃음은 더 따뜻하고 밝게 느껴집니다.   제대로 된 영양보충이 되지 않아 좋지 못한 영양상태와 또래보다 작고 마른 아이들을 위해 시작한 무료급식은 제 2의 집과도 같은 페냐프레샤 학교에서 토요일에 영양가득하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굶주린 배도 채우며 나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마르지 않는 곳간'을 통하여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 (사) 함께하는한숲(Together Hansup)은 아동,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사랑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 함께 참여할 분들이 더 많아져서 희망의 메시지가 세상 끝까지 펴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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