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와 영양식 꾸러미로 전한 최고의 한 끼 선물  최저임금 수준에도 미치는 못하는 임금으로 많은 가족들을 부양하고 책임지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여 가난이 가난을 낳는 현지인들의 삶의 수준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수준 이하를 맴돌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아이들에게 교육은 사치이며 한 끼의 식사해결도 어려워 굶기 일쑤였고 어떻게 해서든 학교를 다니고는 있지만 급식비까지 감당할 수 없어 과자와 물로 점심을 해결하는 인도네시아의 빈곤아동들에게는 한 끼의 식사가 절실히도 필요했습니다.  이처럼 가난으로 인해 제대로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인도네시아 빈곤아동 및 주민들을 위해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은 아이들의 배를 채우던 물과 불량식품이 아닌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 가득한 따뜻한 식사로 배를 채우며 건강도 채울 수 있도록 한 끼의 식사를 제공하였습니다.   인도네시아 반둥 찌로욤에서 250여명의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첫 번째! 한잔만 마셔도 튼튼해질 것 같고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너무나 좋은 우유와 다양한 영양소로 채워진 영양식을 포장하여 가정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포장하여 나누어 주었습니다.  250명분의 식사를 포장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 대충 봉지에 담아서 나누어 주어도 좋지만 이왕이면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마을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한 끼를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인도네시아 지부와 협력하여 밤낮없이 열심히 포장준비를 하여 나누어 주었답니다.   자신들을 위해 준비한 한 끼의 식사를 받을 생각에 웃음을 감출 수 없는 인도네시아 아이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일이 힘이 들었을텐데 우유와 영양식을 받고 먹을 생각이 신이나 어깨가 들썩들썩 무척이나 행복해하는 얼굴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언제 또 배를 채울지 알 수 없고 든든하게 끼니 해결을 할 수 있는 영양식 선물은 역시나 반응이 최고였습니다. 준비한 250명분의 선물이 금방 동이 나고 미처 받지 못해 형제들끼리 나누어야하는 헤프닝도 일어나기도 하였답니다.  제대로 된 영양보충이 되지 않아 또래보다 작고 마른 아이들에게 이번에 전달된 우유와 영양식은 마른 땅에 단비와도 같았습니다. 한번으로 영양이 채워질 수 없기에 계속해서 무료급식이 필요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최저임금을 밑도는 적은 임금 그리고 높은 물가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학업을 택했지만 그에 따르는 배고픔이라는 안타까운 상황에 있는 인도네시아 도시빈민아동들을 위해 시작된 영양 가득한 무료급식(마르지 않는 곳간)으로 더 이상 배고픔으로 인한 고통을 겪지 않도록 돕고자 합니다. 인도네시아 도시빈민아이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과 사랑을 보낼 때에 더 많은 아이들이 성장에 필요한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한 끼의 식사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마르지 않는 곳간'을 통하여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 (사) 함께하는한숲(Together Hansup)은 아동,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사랑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 함께 참여할 분들이 더 많아져서 희망의 메시지가 세상 끝까지 펴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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