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국민이 가난 속에서 허덕이는 삶은 사는 캄보디아에서는 어떤 누군가에게 별거 아닐 수도 있는 한 끼가 캄보디아 빈곤아동들에게는 소중하고 절실한 한 끼의 식사의 가치로 변합니다. 그렇기에 캄보디아 빈곤아동들에게 가난과 배고픔, 굶주림으로 더 이상 상처받지 않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한 해외아동 급식지원(마르지 않는 곳간)!

이처럼 굶주림으로 고통 받고 거리로 내몰리며 영양실조로 짧은 생을 마감하는 캄보디아 빈민아동들을 위해서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은 캄보디아 지부와 협력을 통해 일주일에 한번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후원자님들이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을 직접 전하기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무료급식 현장에도 직접 찾아가 함께 급식지원을 하며 받은 사랑을 전하였습니다.

무료급식이 진행되는 캄보디아 시골마을에서는 이미 온동네 아이들과 어른들이 찾아봐 인산인해를 이루고 웃는 얼굴로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때묻지 않는 해맑은 얼굴로 가벼운 눈인사도 건네며 계속해서 자신들을 위해 맛난 음식을 제공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방문한 이 날은 특별하게 마을 전체가 배를 채울 수 있도록 유명한 놈빵을 넉넉하게 준비하여 나누며 사랑을 전하였습니다.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던 영향으로 밥 외에도 빵을 주식으로 많이 먹는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놈빵은 캄보디아식 바게트빵으로 여러모로 활용해서 먹기 좋은 요깃거리가 되는 빵이었습니다.

놈빵을 받아든 어린아이는 엄마 품에 안겨서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열심히 놈빵을 뜯어먹었고 그런 아이를 흐믓하게 바라보는 엄마의 미소를 보니 계속해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무료급식지원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져 이 웃음과 행복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나눔으로 이어지고 그 나눔을 전할 때의 기쁨과 행복함은 이루 말할 수 없으며 특히 아이들의 배를 채우고 더불어 희망과 사랑도 전달받아 행복한 미소를 보일 때, 이 아이들을 위해서 계속해서 사랑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이 다시한번 들게합니다.

보내주신 사랑과 나눔을 저희가 온전히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캄보디아식 도시락과 물 한 병, 놈빵으로 전하며 계속해서 아이들의 굶주린 배를 채울 수 있도록 전하고 왔습니다. 아이들의 이 행복한 웃음이 끊이질 않도록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은 캄보디아 해외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계속해서 무료급식 - 마르지 않는 곳간을 이어갈 것입니다.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 속에서 아이들에게는 더욱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마르지 않는 곳간'을 통하여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

(사) 함께하는한숲(Together Hansup)은 아동,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사랑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 함께 참여할 분들이 더 많아져서 희망의 메시지가 세상 끝까지 펴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