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긴 겨울 방학이 끝나고 따듯함과 함께 마주한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 아이들의 마음에는 설렘과 두려움이 동시에 찾아옵니다, 2년간 계속된 코로나 탓인지 들어가는 것도 어색한 교실에서 수업을 듣고 온 아이들은 센터에 오자마자 오늘은 어땠는지 사회복지사 선생님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친구들도 사귀고, 선생님과도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는 아이들! 학교 가는 전날 밤 가방 속 책과 필기구를 챙겨 수업시간에 그 필기도구를 잘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아이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전해주신 모든 후원자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용품을 전달했습니다.
아동복지시설에서는 아이들이 필기도구를 가지고 오지 않아 항상 필기구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수업시간에 연필이 없다는 아이들의 말에 필통을 보자고 하니 안에 있는 것은 부러지거나 짧은 몽땅 연필뿐. 아이들은 학교에서도 그냥 친구들에게 필기구를 빌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 모금함을 통해 새 학용품을 전해주고자 했습니다. 많은 후원자분과 리만코리아의 더블기부로 감사히 이번 모금액 7,504,000원이 모여 구로, 금천, 시흥, 안양, 서울 등 30여개의 시설들과 연계하여 전달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각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더불어 학대피해아동 총 290명에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학용품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 간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계속해서 볼 수 있도록
후원자 여러분의 사랑으로 아이들이 즐거운 학교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학교에 다녀와 즐거운 듯 웃는 아이들, 새학기의 행복함을 느끼고 있는 아이들의 앞으로도 학기가 행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고 나아가기 위한 학습에 꼭 필요한 학용품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학기 받은 학용품으로 정말 열심히 공부할 거라 다짐하는 아이들의 희망찬 다짐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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