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가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필리핀은 최근 확진자의 수가 지난 5월 28일 이후로 높은 일일 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해진 코로나의 확산세로 다시 한번 통행금지와 락다운에 들어가게 된 이곳.. 또다시 적막한 거리가 되어버린 필리핀은 기존에 빈곤아동을 위해 진행하고 있던 무료급식을 지금과 동일하게 진행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또 다시 배고픔을 호소하는 아이들에게 우리가 해줄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무료급식을 도시락 배달로 끼니를 전했습니다.
아무리 배고픔을 호소해도 현재 상황에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어떠한 희망도 품을 수 없었습니다.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무료급식이었는데 이마저 각종 규제들로 급식장소에 모이기 어려워지면서 더 좌절하게 된 아이들.. 함께하는 한숲은 이번 규제로 인해 무료급식을 도시락 배달로 형태를 바꿔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요리 후 각 가정으로 전달하게 된 급식들은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굶는 사람 없이 이번주도 맛있게 먹었다고 합니다.
성장하는 아이들을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했고, 맛있는 도시락을 받은 아이들은 후원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꾸준하게 전해주시는 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니 정말 이 급식전달이 아이들에게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고 이들의 삶에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필리핀 빈곤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위한 후원자님들의 많은 정성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마르지 않는 곳간'은 필리핀 빈곤 아동을 응원합니다.
(사)함께하는한숲(Together Hansup)은 아동,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사랑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 함께 참여할 분들이 더 많아져서 희망의 메시지가 세상 끝까지 펴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