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기간 동안 필요한 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을 구입할 형편이 되지 않는 상태를 우리는 생리 빈곤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일상에 필요한 생활용품들을 사지 못할 정도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생리빈곤에 처한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제 3세계 아이들은 생리를 시작하면 보통 천 생리대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생리통 완화, 유기농 등 천 생리대가 좋다고들 하지만 무더운 여름, 마실 물도 부족한 그곳에서 천 생리대를 깨끗하게 빨아 사용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필리핀 빈곤 아동들에게 생리대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청결하지 못한 천 생리대는 건강에 위협요소가 되며 아이들이 질병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키기도 했습니다. 생리로 오히려 건강을 위협 받는 지금.. 필요한 것은 일회용 생리대였습니다. 여성 아이들을 위한 생리대 전달 모금함을 만들었고 많은 후원자분께서 정말 아이들의 고통과 생리로 인한 걱정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히도 필리핀 빈곤 아동에게 생리대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생리대를 선물받은 아이들은 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정말 감사드린다며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응원하기 위해
보통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월경 기간, 이 기간을 안전하고 청결하게 보내기 위해선 지속적인 생리대 지원이 필요합니다. 어린 여성 청소년들이 월경 기간동안 깨끗하고 당당하게 보내며 더 이상 두려움에 떨지 않도록 아이들의 손을 붙잡아주세요. 후원자분들의 사랑이 아이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응원하고 희망을 전해줄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나아가는 길, 동행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함께하는한숲(Together Hansup)은 아동,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사랑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 함께 참여할 분들이 더 많아져서 희망의 메시지가 세상 끝까지 펴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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