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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지원] 하얀 한지로 만드는 나의 작은 돛단배 홍보팀 2019-02-25 [10:18]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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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보호와 돌봄 속에서 사랑을 듬뿍 받으며 안정적으로 꿈과 희망을 키워가야 할 아이들이지만 부모의 이혼, 다문화 아동이 겪는 인종차별 등 겪지 않아도 되는 일을 겪으며 마음 깊이 상처가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의 상처를 보듬고 마음을 어루만지기 위해 시작된 정시지원 미술수업! 매회가 거듭될수록 아이들의 얼굴이 밝아지는 것을 볼 수 있고, 또 그림이 주는 힘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던 수업이 아쉽게도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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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 있는 감정을 숨김없이 표출할 수 있고, 경직된 분위기가 아닌 안정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미술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회 미술수업이 시작되기 전에는 수업을 여는 노래와 시를 함께 읽고 불러보면서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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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 부분에서도 나무가 주는 의미는 큽니다. 나무 한 그루를 표현할 때 자기 자신의 상황, 과거의 상처 등 고스란히 담길 수 있는 중요한 부분으로 한 번도 나무를 주제로 한 수업을 더 진행하였고, 아이들과 수업이 진행되기 전 지난 수업시간에 그려본 그림을 서로 감상하고 느낌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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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들과 함께 그리고 표현해볼 것은 하얀 한지를 이용한 돛단배로 멀리 떠나는 돛단배가 떠있는 분위기를 그림으로 표현해보면서 하얀 돛단배에 이름을 쓰거나 멀리 떠나는 배에게 하고 싶은 말을 쓰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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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하얀 종이에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막막해하고 멍하던 아이들이 여러 차례 경험이 있어서일까요? 선생님의 말씀이 끝나자 하나둘씩 연필을 잡고 밑그림을 그리더니 이내 수채화 붓을 잡고서 바다를 표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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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바다가 점점 나타나고, 아이들마다 각자 생각하고 느끼는 바다와 돛단배가 완성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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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통해 아이들이 뭐 얼마나 변화한다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미술을 하며 아이들이 직접 느끼는 감정과 내면의 표출은 특히나 아픔과 상처가 있는 아이들에게는 이러한 경험은 돈으로 살 수 없을 만큼 값진 선물로 다가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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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도 다툼이 없었던 적이 없고, 각자가 가진 상처와 아픔이 또 다른 아픔을 만들어 내던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서 시작된 정서지원 미술수업이 5회기에 걸쳐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을 오늘의 소중한 경험이 후원자들의 관심과 사랑에서 시작되었고, 아이들은 상처와 아픔을 보듬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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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에 아픔과 상처가 치유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기에, 함께하는 한숲은 계속해서 아이들을 상처를 보듬고 몸과 마음을 밝고 건강하게 그려갈 수 있도록 정서지원(미술수업)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에 있습니다.

 

아픔을 가진 아이들의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첫걸음에 후원자들의 관심과 사랑이 계속해서 필요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함께하는 한숲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NGO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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