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고 끝이 보이지 않는 가난 속에서 한 끼의 식사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이 인도네시아 쓰레기마을의 상황입니다. 당장의 내일도 모르는 아이들은 언제쯤 배불리 먹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컴컴한 미래에 마을 지천으로 널린 쓰레기들을 뒤지면서 되팔 수 있는 물건들을 찾으며 하루를 보냅니다.  제대로 된 영양공급도 되지 않아 또래보다 작고 면역력도 약한 아이들에게 매주 따뜻한 한 끼의 식사를 전하기 위해 시작된 마르지 않는 곳간 – 무료급식!
다른 빈곤아동들의 상황 또한 매우 좋지 못한 상황이지만 어느 곳보다 한 끼의 식사가 절실한 인도네시아 쓰레기마을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도시락은 생명과도 같은 소중한 한 끼의 식사입니다.  인도네시아 쓰레기마을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를 위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은 매주 준비된 식사(주먹밥&우유)를 통해 굶주린 배를 채우며 어둡고 컴컴했던 일상에서 밝은 희망을 찾을 수 있었으며 보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주먹밥과 우유 하나가 얼마나 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의아하고 궁금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릴 적 식습관과 어떤 것을 먹고 자라느냐에 따라 아이의 건강과 평생 식습관으로 남아 중요한 부분이지만 인도네시아 아이들에겐 그러한 부분보다 먹느냐 못먹느냐 라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영양 불균형 및 영양부족으로 늘 건강이 염려되고 아파도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약은 우선 건강하게 영양섭취를 도울 수 있는 무료급식이었습니다. 매주 전달되는 든든한 한 끼의 도시락으로 아이들은 예전과 다르게 살집도 오르고 얼굴 표정도 밝아진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관심과 사랑으로 시작된 한 끼의 식사로 아이들의 삶은 작은 변화가 시작되었고, 앞으로의 다가올 미래가 밝게 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둡고 컴컴했던 삶 속에서 빈곤과 식량부족으로 고통받으며 살던 인도네시아 쓰레기마을 아이들은 이제야 삶에서 밝은 희망을 발견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렇기에 무료급식은 그 어떠한 선물보다 소중하기에 계속해서 아이들을 위해 전달돼야 할 것입니다. '마르지 않는 곳간'을 통하여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 (사) 함께하는한숲(Together Hansup)은 아동,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사랑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 함께 참여할 분들이 더 많아져서 희망의 메시지가 세상 끝까지 펴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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