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예절 바른 댓글 우리함께 실천해요!! 요즘 한동안 화제가 됐던 영화중에 사후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영화가 있습니다. 그 영화의 한 장면에서 저승사가 이런 말을 합니다. “당신의 언행이 영향을 미쳐 누군가를 죽게 했다면 그 원인제공만으로도 기소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인터넷 댓글 같은 거 함부로 달면 안 돼! 기록 다 남아!”물론 작가의 상상력으로 지어낸 누구도 알 수 없는 저승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그 누구도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말이죠.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대화가 아니라 카톡과 같은 메신저로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인터넷에 올려진 글에 댓글을 달며 소통하는 우리 친구들에게 꼭 필요한 따뜻한 교육이 있었습니다.  우선 악플과 선플의 사례들을 본인에게 적용해 어떤 감정이 생기는지 이야기를 해 보았어요. 그러면서 상대에게 필요한 말이 무엇인지는 그 활동을 통해 직접 깨닫게 되었죠.  우리 친구들이 내 자신이 듣고싶은 말은 무엇인지,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 주고싶은 말은 무엇인지를 하나하나 적어가는 모습을 보니 지켜보는 선생님들의 마음까지 따뜻해지네요. 그러니 직접 생각하며 적어나가는 친구들의 마음은 어땠을지 알 것 같습니다.  교육을 마치며 짧은 시간이지만 좋은 말을 많이 나눈 우리 친구들의 얼굴이 모두 환해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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