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학생들과 함께하는 '봉사의 날'
무더운 여름과 함께 축제가 시작된 2019년 05월 21일.
05월 23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었던 중앙대학교 봉사의 날 행사에 함께하는 한숲이 출동했습니다!
대학 생활의 묘미인 대학 축제와 더불어 봉사의 날 행사 진행까지, 함께하는 한숲과 중앙대학교가 힘을 합쳐 2배로 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길고도 짧았던 그 3일간의 이야기를 지금 바로 들려드리겠습니다!
바쁜 일상 속, 오전 오후 강의들과 즐거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도 봉사의 날을 함께 기념해주기 위해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나섰습니다.
이른 아침, 강의가 시작되기 전부터 시작해 활동 시간이 마감된 후에도 '혹시 지금 활동할 수 있나요?'라고 물어본 학생들이 참 많았는데요.
학생들이 활동하고, 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이 많아 의자를 빌려서까지 진행한 행사는 바로!!
핫픽스 에코백&필통 만들기와 양말 인형 만들기였습니다!
빛을 받으면 반짝반짝 더 예쁘게 빛나는 핫픽스로 장식된 에코백과 필통을 보며 '우와!!' 하며 감탄하는 중앙대 학생들.
그냥 지나치지 않고 '활동하려면 어떻게 해야해요?'라며 적극적인 자세로 물어보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불태웁니다.
작은 핫픽스 조각을 하나하나 올리는 게 쉽지 않지만, 동기들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며 차근차근 진행해봅니다.
강의시간이 코앞으로 다가왔을 때는, 자신의 이름을 도안 위에 적고 강의가 끝난 후에 와서 다시 하겠다며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적극적인 자세와 책임지는 모습. 여기서 그치지 않고 도안을 활용해 디자인을 창의적으로 만들어내는 창의력까지.
한 가지 활동으로 다양한 모습과 능력을 보여주는 중앙대학교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참 뿌듯했습니다^^
이번엔 양말 인형 만들기 활동을 살펴볼까요?
동글동글한 몸에 귀여운 비니 모자를 쓰고 있는 양말 인형을 보면서 많은 학생들이 '귀엽다~' 하며 좋아했는데요.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많이 참여해 다양한 양말 인형을 탄생시켜주기도 했습니다!
바느질이 익숙지 않은 학생들도 있었지만, 모르는 건 물어보며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모습에선 어마어마한 집중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지도 못 한 디자인들이 탄생하기도 했고, 눈사람 외에도 동물 모양의 귀를 만들어 응용하거나 멜빵바지를 만들어 옷을 입혀주기도 했습니다.
한땀 한땀 바느질한 양말인형들은 중앙대학교 학생들의 사랑과 정성을 품 안에 가득 머금고 필요한 아이들에게 돌아가 큰 사랑을 안겨주겠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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