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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안양·군포·의왕 총동문 나눔회 - 경로 효(孝) 잔치 홍보팀 2019-05-27 [14:22] 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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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었던 땅을 촉촉이 적셔줄 단비 같은 비가 내리며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한풀 꺾이는 것 같습니다.


지난 23일, 결식우려가 높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경로무료급식소 - 따뜻한 밥상에서 크리스토퍼 안양·군포·의왕 총동문 나눔회와 함께 경로 “효” 잔치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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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크리스토퍼 안양·군포·의왕 총동문(이하 크리스토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와 같은 어르신들께 섬김과 공경을 표하며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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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 나눔회 회원들은 각자 본인들의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봉사하고자 하는 열정 하나로, 이른 아침부터 경로무료급식소로 모여 영양 가득 한 끼의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두 팔 걷어붙이고 재료손질부터 요리까지 만들며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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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회 회원(봉사자)들이 열심히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준비에 한참 여념이 없을 때, 밖에서는 강사와 어르신들의 즐거운 노래 교실 수업이 한창이었습니다. 삶의 즐거운 낙이 별로 없는 어르신들에게 흥겹고 신나는 노래 교실은 외로운 삶의 하나의 낙으로, 이 시간만큼은 모든 근심 걱정 내려놓고 손뼉 치며 웃는 즐거운 시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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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로 효잔치에는 노래교실 외에도 특별한 시간이 더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어르신들에게 밝고 선명한 눈이 되어줄 안경 수리 시간이었습니다.


온전치 못한 신체적 이유도 있겠지만, 안경을 맞추고 수리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경제적인 이유로 낡고 고장난 안경을 그대로 착용하고 계실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안경 수리와 깨끗이 닦아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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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준비되고 있는 주방 밖에서는 노래교실과 안경 수리가 진행되면서 어르신들이 지루하지 않고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쉬지도 않고 빠르게 요리 준비를 하다보니, 점점 정성 가득한 음식들이 완성되었고, 배식에 나갈 수 있도록 세팅까지 마무리하며, 계속해서 주변 정리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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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준비가 완성되고, 식사 시간까지 여유가 남아 봉사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려 즐겁게 노래도 부르며 웃음을 드리며 점심식사 전, 웃음과 박수로 가득한 건강한 시간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한바탕 즐거운 시간이 흐르고, 본격적인 배식이 진행되며 아침도 거르고 시장하실 어르신들을 위해 빠르게 배식을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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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셔주시는 모습을 보니 먹지 않아도 배부르고, 다음에는 더 많이 좋은걸 드리고 싶다는 크리스토퍼 총동문 나눔회 봉사자들의 마음이 너무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런 마음을 아셨는지, 밥 한톨 남기지 않고 싹 비워주시며 오늘 따뜻한 한 끼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빈 그릇으로 보답해주시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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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르신은 맛있는 식사 대접이 너무나 마음에 드셨는지, 카메라를 향해 따봉을 외치며 포즈를 취해주시며 감사의 말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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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섬김과 공경, 효를 실천한 경로 효 잔치는 크리스토퍼 총동문 나눔회 봉사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영양 가득하고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며 마음까지 풍요로운 가정의 달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할 수 있도록 사랑과 나눔을 보내주신 크리스토퍼 안양·군포·의왕 총동문 나눔회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함께하는 한숲은 계속해서 결식위험이 높고 식사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한 끼의 식사를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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