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난한 환경 속에서 태어나 크고 자라면서 앞이 보이지 않는 끊임없는 빈곤의 대물림으로 한 마을에서 밖으로 나는 것은 꿈도 꿀 수 없고 한 끼 식사해결의 어려움은 물론 배움의 기회조차 오지 않는 필리핀 빈곤아이들이 많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이 낳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옷 하나로 일년을 나며 살아가는 필리핀 아동·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그들을 응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은 필리핀 현지로 날아갔습니다.  필리핀에서도 저개발지역이자 마닐라 시내에서도 한참 떨어진 페냐프레샤 지역과 딸락 남발란 지역에 위치한 마을들을 방문하여 그곳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발길을 재촉하였고, 사람이 많지 않은 외진 곳에 위치한 시골마을이라 찾아가는 길이 쉽지 만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에게 봉사자들의 관심과 사랑이 담긴 티셔츠를 전달하기 위해 서둘러 움직이며 마을로 향했습니다.  마을에 도착하였을 때, 마을 주민들과 아이들은 이미 모여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멋진 공연준비를 하였고,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춤과 노래를 부르며 반겨주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외진 마을까지 찾아가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아이들의 귀엽고 깜찍한 무대를 보니 먼 비행의 고단함과 더운 날씨에 지친 기운이 싹 가시는 기분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준비한 귀여운 무대를 본 뒤, 함께하는 한숲은 필리핀 지부 관계자들과 함께 참여형 기부봉사 캠페인 '사랑의 티셔츠 만들기'를 통해 봉사자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의 결과물인 사랑의 핫픽스 티셔츠를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페냐프레샤 및 딸락 지역의 고아원 및 공부방의 빈곤 아이들에게 전달하였답니다.
봉사자들의 손끝에서 탄생된 반짝반짝하고 화려한 사랑의 핫픽스 티셔츠를 받아들고는 행복함과 기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얼굴에 웃음으로 가득한 아이들을 보니 덩달아 웃음 짓게 되고 한국에서부터 전해 받은 관심과 사랑을 해외아동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뿌듯한 하루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한 어린남자아이는 티셔츠를 받기위해 줄을 서서는 자신이 원하던 나비무늬의 티셔츠를 받고서는 티셔츠를 전달해준 한숲관계자의 볼에 수줍게 뽀뽀를 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광경을 보고서 모두가 한바탕 웃음을 터트리며 웃었고, 어떻게 보면 별 것 아닐 수 있는 티셔츠 한 장이 필리핀 아이들에게는 큰 선물로 느껴질 수 있다는 것에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후원자 및 봉사자들의 관심과 사랑이 모여 필리핀 빈곤계층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핫픽스 티셔츠로 전달될 수 있었습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은 계속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것이며 밝은 아이들의 미소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사) 함께하는한숲(Together Hansup)은 아동,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사랑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 함께 참여할 분들이 더 많아져서 희망의 메시지가 세상 끝까지 펴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의 기부봉사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시는 단체/기업은 아래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문의] 사단법인 함께하는한숲(Together Hansup) 사무국 ☎ 031-466-1053~5
 
기업임직원 및 단체 봉사활동 내역은 아래 [활동살펴보기]에 들어가시면 볼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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