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아이들에게 티셔츠 전달했습니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계속되는 프로젝트, 사랑의 캠페인은 함께하는 한숲이 봉사자분들과 함께 40여가지의 활동을 통해 완성된 물품을 아동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얀마에 염색티셔츠와 핫픽스 티셔츠 활동으로 완성된 예쁜 티셔츠를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염색티셔츠는 봉사자분들이 도안을 그려넣어주시고, 그 위에 염색 물감을 칠해 열처리 후 아이들에게 전달되며 핫픽스 티셔츠는 도안 위 반짝반짝 빛나는 큐빅을 열처리 해 예쁜 티셔츠를 완성시키는 활동입니다. 옷 선물은 특히나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선물이기도 합니다. 이번 전달을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티셔츠를 선물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미얀마는 지금 쿠데타로 인한 정치적 혼란과 더불어 코로나19로 120만 명의 사람들이 심각한 굶주림에 처해있다고 합니다. 전에 없던 어려움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만큼 아이들은 점점 아픔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나아질거란 희망조차 꿈꾸기 힘든 현실에 매일이 고통이라는 아이들에게 우리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세상에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 모릅니다.
하얀 티셔츠에 다양한 캐릭터와 응원문구가 가득해 응원을 전하며, 또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신의 것이라고는 없었던 아이들에게 처음으로 나만의 티셔츠가 생긴만큼 행복하다며 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받은 티셔츠를 사진찍은 뒤 다시 잘 접어 가지고 간 아이들은 이번 티셔츠 전달이 얼마나 소중하며, 감사한 일인지를 알려주는 것만 같습니다. 미얀마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하는 한숲은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봉사자분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함께해주시는 여러분들께서도 우리 미얀마 아이들이 건강한 성장을 하는 과정을 함께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사)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은 아동,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사랑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 함께 참여할 분들이 더 많아져서 희망의 메시지가 세상 끝까지 펴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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