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로 태어나 겪게 되는 자연스러운 신체 변화인 월경! 한달에 한번씩 찾아오는 그날이 아프기고 하고 예민하기도 하지만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혹여 실수하지 않을까? 냄새는 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이 더 부끄럽고 숨기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제3세계 빈곤여성 청소년들에게 월경은 더더욱 여자로 태어난 것을 후회하게 만드는 걱정으로 가득찬 그날이 되어야만 했습니다.
온전하게 여성용품을 구입하지 못해서, 굴러다니는 천 조각을 덧대어 사용하기 일쑤이고, 하루에 많이 쓸 때는 8개 이상의 생리대가 필요하지만, 이렇게 많은 생리대도 없을뿐더러 몇 개 없는 생리대를 최대한 아껴써야하기에 하루에 1개로 버티고 버티며 그날을 보내야만 여성 청소년들이 있었습니다.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은 가난의 굴레 속에서 온전한 여성용품도 구입하지 못해, 하루에 한 개로 버티거나 천 조각으로 겨우 해결하는 등 성장기 여자아이들에게 건강을 위협하는 날이 되었던 그 날이, 더 이상 고통과 걱정으로 가득하지 않고 깨끗하고 당당하게 생활하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여성용품을 지원하고 왔습니다.
시내에서 한참을 떨어진 시골마을에는 도움의 손길을 매우 적고, 혜택도 전혀 누릴 수 없어서 지금처럼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너무 힘든 곳이기도 했습니다. 준비해간 여성용품에 비해 여자아이들이 정말 많아 놀랬지만, 이 모든 아이들에게 다 줄 수 없는 것에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아쉬움이 눈부신 다음을 기약할 수 있기에 준비한 만큼 여자아이들에게 전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도왔습니다.   또한, 일반 여성용품 말고도 나눔 캠페인을 통해 봉사자들의 손끝에서 만들어지고 기부되어진 면 생리대도 직접 챙겨가서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번도 사용해본 적 없지만, 아이들에겐 익숙한 천으로 만든 여성용품으로 면 생리대의 장점과 사용법을 알려주며 건강한 그날이 되도록 돕기도 했습니다.
한달에 한번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신체변화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겐 건강을 위협하며 창피한 날이 되어버었고, 게다가 아이들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일이 매달 이어졌던 지난날! 후원자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캄보디아 및 미얀마 등 제3세계 빈곤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여성용품을 전달하며, 신체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몸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었습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업 및 단체, 봉사자, 후원자분들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것이며 아이들의 밝은 미소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사)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은 아동,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사랑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 함께 참여할 분들이 더 많아져서 희망의 메시지가 세상 끝까지 펴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의 기부봉사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시는 단체/기업은 아래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기업 임직원 및 단체 봉사활동 내역은 아래 [활동살펴보기]에 들어가시면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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